초고속인터넷 '반값' 상품 출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초고속인터넷 과다 경품 관행에 제동을 건 가운데 월 이용료 1만 원 미만의 초저가 상품이 출시돼 요금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씨앤앰이 HD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40메가의 속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결합상품을 준비 중입니다.
디지털 케이블TV와 함께 신청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월 이용료 9천 원에 책정할 방침이어서 2만 원 안팎의 기존 인터넷 상품에 가격 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