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공기관이 전기를 몰래 훔쳐 쓰다 적발돼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 주승용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 8월까지 127곳의 공공기관이 전기를 훔쳐 쓰다 적발돼 10억 원의 위약금을 추징당했습니다.
기관별 추징금액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이 8억 3천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군부대가 1억 2천300만 원, 교육기관 1천900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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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추징금액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이 8억 3천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군부대가 1억 2천300만 원, 교육기관 1천900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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