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인근주민 초청 '작은 음악회'
입력 2009-10-11 17:43  | 수정 2009-10-11 17:43
청와대는 오늘(11일) 오후 경내 버들 마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인근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문화공연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음악회에는 경비, 미화, 시설관리 등을 맡은 기능요원을 포함해 100여 명의 청와대 직원들과 삼청동, 청운동, 효자동 주민 70여 명이 초대됐습니다.
특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밤늦게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도 자리를 함께해 주민들과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나서 다과회를 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서정원, 첼리스트 우지연,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정, 바리톤 서정학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아리랑 판타지'. '라데츠키 행진곡' `마이웨이'등을 연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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