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 목줄 시비' 낫으로 이웃 살해
입력 2009-10-11 14:49  | 수정 2009-10-12 05:36
산책 중이던 개에게 목줄을 매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동네 주민을 낫으로 살해한 개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제(10일) 산책하고 있던 개에게 목줄을 매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자 집에서 낫을 가져와 고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개 주인 이 모 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정신병력이나 과거 전과가 없었으며, 피해자 고 씨와 알던 사이도 아닌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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