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은행장 "GM 대주주 역할 적정하지 않으면 대출 회수"
입력 2009-10-06 16:30  | 수정 2009-10-06 21:08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미국 GM이 GM대우의 대주주 역할을 적정하게 하지 않으면 이달부터 돌아오는 대출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M측이 유상증자 참여를 늘리고 생산물량을 보장하며 공동으로 재무책임자를 도입하지 않으면 추가 지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GM대우가 산업은행에서 빌린 돈 가운데 천2백 억원 가량이 이달 중순에 만기가 돌아옵니다.
민 행장은 "금호그룹의 유동성 문제를 초래한 4조원 규모의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는 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부메탈 인수와 관련해서는 "산업은행이 할 것은 끝났으며 김준기 회장이 결정할 것만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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