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명환 장관 "북한 조건부 6자 복귀 진의 파악해야"
입력 2009-10-06 16:27  | 수정 2009-10-07 07:16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건부 6자회담 복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중국과 논의를 통해 북한의
진의를 더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한 대화에서 "6자회담을 조건부로 복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일단 중국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통보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다자회담에 나온다는 것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것"이라면서도 "그 진의는 관계국과 협의를 통해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