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48% 해킹 피해"
입력 2009-10-06 10:13  | 수정 2009-10-06 10:13
국회 정무위 소속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책연구기관 23곳 가운데 11곳, 47.8%가 23차례의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 피해를 기관별로 살펴보면 한국노동연구원이 5차례로 가장 많았고 통일연구원, 한국환경정책연구원이 3회, 한국개발연구원·해양수산개발원·한국행정연구원이 각각 2회의 해킹을 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국가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국책연구기관의 내부자료가 유출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철저한 보안교육과 보안시스템 점검을 통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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