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희망브리지, 추석 앞두고 방역물품 425만여 점 지원
입력 2021-09-16 17:18  | 수정 2021-10-25 09:52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충북과 세종을 비롯한 전국 12개 시‧도에 방역물품 425만여 점을 전달합니다.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KF-94 마스크 266만 1천 906개, KF-AD 마스크 153만 2천 346개, 손 소독제 5만 5천 799점 등을 내일(17일)까지 12개 시‧도에 배송합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천 명 안팎으로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며 마스크 쓰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6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8억 원을 모금해 3천1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습니다.

[MBN 이시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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