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성길 정체 한풀 꺾여…일부 구간은 극심
입력 2009-10-01 11:40  | 수정 2009-10-02 00:19
【 앵커멘트 】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아직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소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고속도로 소통 상황을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석정 기자?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 풀렸나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절정에 달했던 고속도로 정체가 자정을 지나면서 다소 누그러진 상태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요금소 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울에서 대전은 3시간 20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2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폐쇄화면으로 현재 막히는 구간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입니다.

~부근에서 한두 시간 전보다는 나은 흐름이지만, 여전히 답답한 모습입니다.

영동선입니다.

~부근도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부근도 역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긴 마찬가집니다.

도로공사는 어제 귀성길에 오르려던 차들은 대부분 서울을 빠져나가 새벽엔 평소 주말 수준의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일찍부터는 다시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대부분은 오후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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