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료비·교육비 공제 자영업자 526명 불과"
입력 2009-10-01 10:28  | 수정 2009-10-01 10:28
정부가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의료비와 교육비 소득공제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지만, 실제 적용 대상자는 500여 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소득을 기준으로 올해 의료비와 교육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은 자영업자는 526명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백 의원은 자영업자 수가 576만 명에 달하지만, 정부의 지원요건이 너무 까다로워 영세 자영업자들이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요건 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