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최대 채권펀드 핌포 한국사무소 열어
입력 2009-10-01 10:19  | 수정 2009-10-01 10:19
세계 최대 규모의 채권펀드 핌코가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차원에서 한국에 사무소를 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핌코는 한국의 채권 시장은 증시와 경제보다 개발이 덜 되었다며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핌코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8천4백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홍콩, 싱가포르, 도쿄 등 3곳에 아시아 사무소를 두고 있습니다.
핌코는 빌 그로스가 운영하는 1천7백억 달러 규모의 토탈 리턴 펀드를 포함한 해외 채권펀드를 한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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