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조선업계 현금흐름 악화될 듯"
입력 2009-10-01 09:27  | 수정 2009-10-01 10:10
증권업계는 프랑스 선사 CMA CGM의 채무지급유예가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의 현금흐름을 악화시킬 것이라면서도 과잉대응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투자증권과 HMC투자증권은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한 물량이 당장 발주취소가 될 가능성은 작지만, 해운업황이 침체로 접어들 경우 조선사들의 현금흐름 악화도 불가피하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렇지만,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증권은 CMA CGM사가 한국에 발주한 선박 비중은 전체 수주의 3.1%에 불과해 조선주에 대한 과잉대응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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