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도박 경찰직원 여전히 재직"
입력 2009-10-01 08:37  | 수정 2009-10-01 19:17
성매매나 도박 등으로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은 경찰직원 절반이 현재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성조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와 폭행, 위조, 음주 뺑소니 등으로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은 경찰직원은 모두 232명으로 이 가운데 116명이 재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북 모 경찰서엔 성매매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K 경사가 재직 중이고, 인천 모 경찰서 역시 K 경위 등 4명이 지난해 9월 도박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현직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