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보수정당, 상원도 장악
입력 2009-09-29 18:25  | 수정 2009-09-29 18:25
독일의 총선에서 승리한 보수 정당들이 상원에서도 과반 의석을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회 선거에서 기민당의 득표율은 31.4%로 2005년 선거보다 8.8%포인트나 하락했지만, 자민당이 7%포인트 상승한 15.1%를 기록하면서 두 정당이 주의회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기민당-기사당 연합과 자민당은 16개 주 대표들로 구성되는 연방 상원 69석 중 37석을 차지해 과반수를 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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