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지노 수익사업 노리고 칼부림
입력 2009-09-29 16:26  | 수정 2009-09-29 17:56
카지노에서 고객에게 나눠주는 기프트 카드 사업권을 빼앗으려고 대만 출신 화교를 칼로 찌른 조선족 송 모 씨 등 신흥 폭력조직 동북 3성파 조직원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8월 8일 오전 5시쯤 서울의 유명 외국인 카지노 앞에서 마 씨가 송 씨 등의 경고를 무시한다며 미리 준비한 식칼로 마 씨를 찔러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 등은 기프트 카드를 싼 값에 사서 되팔아 차익을 챙길 수 있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경찰 수사가 미치지 않는 점에 착안해 이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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