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검사장회의…"별건·압박수사 지양"
입력 2009-09-29 15:17  | 수정 2009-09-30 09:32
검찰이 표적 수사 논란을 빚었던 별건수사와 압박수사 관행을 없애고 대검 중수부의 인력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대전고등검찰청에서 전국 검사장회의를 열고 수사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된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을 때 피의자를 먼저 다른 혐의로 구속한 뒤 수사를 이어가는 별건수사 관행을 없애고, 압박수사를 자제하는 방안을 토론했습니다.
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최소한의 인력만 남겨두고 각 검찰청에서 요청하면 수사 자문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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