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면세점·침실 갖춘 초대형 항공기 12월 국내 첫 취항
입력 2009-09-29 14:19  | 수정 2009-09-29 17:58
고급 칵테일 음료 바와 면세점, 2인용 침실 등을 갖춰 '하늘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 에어버스 A380이 오는 12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처음 취항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여객 520명이 탑승 가능한 초대형 항공기 취항이 가능하도록 항공기 운영 절차를 마련한 데 이어 안전 점검 조치를 완료하고 공항 사용 인가를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는 이번 에미리트 사가 A380 취항을 시작하고, 대한항공도 내년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A380 여객기와 보잉747-8F 초대형 화물기를 도입해 취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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