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흥접대 강요' 전남대 의대교수 입건
입력 2009-09-29 04:27  | 수정 2009-09-29 09:12
경찰은 전공의에게 성매매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일으킨 전남대학교 의과대 교수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교수는 매주 2~3일 수술이 끝나면 수술에 참가한 전공의들에게 회식장소와 비용부담자 등을 정해 저녁식사를 하고 2차로 유흥주점에 가서 한차례 100~400만 원씩 2차례에 걸려 모두 2천 4백여만 원 상당의 접대를 받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A씨 등이 자주 드나들었던 유흥업소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성매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A씨는 혐의내용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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