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동차 조수석 안전띠 착용률 미흡
입력 2009-09-21 13:26  | 수정 2009-09-21 13:26
자동차 조수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률이 운전자보다 매우 낮아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0여 개 지점에서 운전자 안전띠 착용률은 8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조수석 탑승자 착용률은 이보다 20~30%포인트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은 안전띠를 맸을 때 8%, 매지 않았을 때 24%로, 3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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