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아마디네자드 '홀로코스트' 부인 발언 비난
입력 2009-09-21 05:13  | 수정 2009-09-21 05:13
유럽연합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홀로코스트, 유대인 대학살을 재차 부인하는 발언을 한 것을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U 의장국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지난 19일 테헤란에서 열린 '쿠즈의 날' 군중집회에 참석해, 다시 홀로코스트와 이스라엘의 국가로서 존재할 권리를 부인하는 연설을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명은 이런 발언이 반유대주의와 증오심을 조장한다며 이란 지도자에게 중동의 평화와 안보에 건설적으로 기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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