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MBC '불만제로' 몰카취재 수사
입력 2009-09-19 09:24  | 수정 2009-09-19 09:24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MBC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불만제로'의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취재 방식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불만제로'가 지난 3월 서울의 한 유치원에 제작진 1명을 보조교사로 위장취업시켜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 등을 아이들에게 먹이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관할 구청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치원 측은 '불만제로'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제작진으로부터 몰래카메라 관련 해외 취재 사례와 국내외 판례 등을 전달받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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