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보유 금 403톤 매각 승인
입력 2009-09-19 08:04  | 수정 2009-09-19 08:04
국제통화기금 IMF는 가난한 국가들에 융자를 내주고 IMF의 재정을 튼실히 하기 위해 보유 금 가운데 제한된 양을 매각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IMF는 성명에서 403.3t의 금을 상품시장에서의 금 거래를 교란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IMF 전체 금 보유분의 8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현 시세로 약 13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이번 결정으로 IMF가 건전한 재정상태를 만들고 빈곤국에 대한 대출 능력을 신장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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