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오바마·김정일 직접 대화 필요"
입력 2009-09-19 06:50  | 수정 2009-09-19 06:50
정동영 의원은 북핵해결 방안의 하나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만나 직접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북핵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한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 초청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제3국에서의 만남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예측이 어려운 김정일 이후 체제보다는 김 위원장과 협상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에 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점 등 어느 때보다 북핵문제를 풀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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