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OECD "내년까지 일자리 2천5백만 개 사라져"
입력 2009-09-16 22:17  | 수정 2009-09-17 08:33
극심한 경기침체로 내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2천5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어 회원국들의 실업률이 10%에 육박할 수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밝혔습니다.
OECD는 연간 보고서를 내고 경제는 회복되고 있지만 지난 2007년 말부터 일자리 1천5백만 개가 사라졌고 내년 말까지 일자리 1천만 개가 더 없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OECD 회원국들의 실업률은 지난 2007년 말 5.6%에서 올해 6월 8.3%까지 치솟았고 OECD는 이번 경기침체 때문에 1970년대 이후 가장 많은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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