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미 대화 10월 말~11월 초"
입력 2009-09-16 16:40  | 수정 2009-09-16 16:40
북·미 양자 대화 개최시기와 관련해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이르면 10월 말 또는 11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움직이려면 밑에서 준비해야 한다"며 "현재 뉴욕 채널 등을 통해 양측간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은 현재 북한과 직접 핵협상을 피하면서도 북한의 체면을 살려 6자회담에 복귀시키는 방안을 놓고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상황이 순조롭지 못하면 시기는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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