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상수 "인사청문회 거부, 추미애 자질 검증하게 돼"
입력 2009-09-16 10:30  | 수정 2009-09-16 10:30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의 '인사청문회 조건부 거부'와 관련해 "국민은 장관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려다 환노위원장의 자질을 검증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추 위원장이 국민의 알권리와 여야 합의 정신을 무시하는 독불장군식 독선적 행태라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지 못해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잘못은 한나라당이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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