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익위-APEC, '반부패' 방안 모색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09-09-16 10:17  | 수정 2009-09-16 10:17
국민권익위원회와 아태경제협력체 APEC 사무국이 공동 개최하는 '2009 APEC 반부패투명성 심포지엄'이 오늘(16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
서 개막했습니다.
'반부패 능력배양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APEC 회원국을 포함한 22개국 정부대표를 비롯해 유엔ㆍ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반부패 전문가,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인사 280여 명이 참가하며, 내일(17일)까지 열립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부패방지는 환경보호와 더불어 1990년대 이후 국제공조의 2대 화두가 돼왔다며 부패는 자원의 배분 결정과정을 왜곡해 '부익부 빈익빈'을 심화시키고,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를 저해해 공동체를 파괴하고 행복지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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