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자동차노조, FTA 반대 의견 제시
입력 2009-09-16 08:46  | 수정 2009-09-16 08:46
미국 무역대표부, USTR이 한·미 FTA의 진전을 위해 약 두 달간에 걸쳐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자동차 업계와 섬유업계가 비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미자동차노조는 오바마 행정부가 한·미 FTA의 원안을 거부하고 재협상을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5개 섬유산업단체 연합회는 한·미 FTA가 비준될 경우 양국 간 섬유교역에서 미국의 적자가 커지고 미국 산업에서 실업사태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원안대로 비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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