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일영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국회는 오늘(16일) 본회의를 열고 민일영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합니다.
본회의에서는 무기명 투표로 의결한 뒤, 정부에 이를 통지함으로써 임명동의안 처리 절차를 마칩니다.
앞서 국회는 민 후보자가 26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재판 업무 등을 담당하며 전반적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종합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한편, 오늘(16일) 열릴 예정이었던 임태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