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이란 회담서 핵 문제 반드시 논의"
입력 2009-09-16 07:54  | 수정 2009-09-16 07:54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미국을 포함한 서방 6개국과 이란의 다자회담 의제와 관련해 "핵 문제가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을 만난 후 "미국이 참가하는 모든 대화에서 핵 문제가 정면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점을 이란 측에 명백히 밝혔다"며 "핵 문제는 결코 무시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서방 6개국과 협상에 참여하지만, 핵 프로그램은 자국의 정당한 권리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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