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냉키 "미 경기침체 종료 가능성 매우 커"
입력 2009-09-16 01:13  | 수정 2009-09-16 01:13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하고 있지만, 회복 속도는 기껏해야 완만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 콘퍼런스에서 "기술적인 관점에서 침체는 끝났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당분간은 여전히 경제가 매우 취약한 것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냉키는 이어 "경제전망을 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데 일부 합의가 이뤄져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 경제전문가의 일반적인 견해는 2010년 경제성장 속도는 완만하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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