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법 경마·경륜·경정 매출 연간 8천억"
입력 2009-09-14 15:59  | 수정 2009-09-14 18:45
불법 경마·경륜·경정의 매출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불법 경마·경륜·경정의 매출 규모는 약 8천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 2005년의 추정치 960억 원에 비해 8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최 의원은 "불법 경마·경륜·경정 매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의 단속 실적은 2005년부터 8월 말 현재까지 24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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