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 LPGA 투어 아칸소챔피언십 '신지애' 우승
입력 2009-09-14 05:48  | 수정 2009-09-14 09:01
미 LPGA 투어 P&G뷰티 아칸소챔피언십에서 신지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앞세워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3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습니다.
유선영, 안젤라 스탠퍼드와 함께 연장 승부에 들어간 신지애는 연장 두 번째 홀인 15번 홀, 파3에서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우승 상금 27만 달러를 받은 신지애는 시즌 상금 149만 달러가 돼 이 부문 1위에 올라섰고 통산 6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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