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시, 구리시와 자율통합 의사 전달
입력 2009-09-07 19:01  | 수정 2009-09-07 19:01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 자율통합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과 공명식 시의회 의장 등은 오늘(7일) 오후 이달곤 행안부 장관을 만나 구리시와 자율통합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이 시장은 건의서에서 "두 도시는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 등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상생하지 않으면 미래의 도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시장은 오늘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 구리시와 자율통합 건의서를 제출하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