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 리포트]1초 앞선 사회공헌활동, 고객만족 앞당긴다.
입력 2009-09-07 16:19  | 수정 2009-09-07 16:19
【 앵커멘트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회공헌활동에도 '1초 경영'을 도입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1초 앞선 사회공헌활동이 고객만족도 앞당긴다는 생각인데요, 이은지 리포터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서툰 망치질과 페인트 작업으로 온몸엔 먼지가 묻고,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힙니다.

처음 잡아본 각종 공구가 어색하기만 하지만 땀범벅의 얼굴에는 보람이 가득 차오릅니다.


▶ 인터뷰 : 허경주 / 한국전기안전공사
- "땀 흘리는 것이 전혀 힘들지 않고 즐겁게 보람되게 느껴집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가 한창인 현장입니다. 전기안전공사의 임직원 80명은 하루 동안 현업의 일손을 멈추고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 후원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에 참여하는 용기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1초 앞선 공헌활동이 고객만족도 앞당긴다는 생각에서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오명국 / 한국전기안전공사
- "회사에서 단체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서 행복하겠구나…."

▶ 인터뷰 : 김준태 / 한국전기안전공사
-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한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에는 일선 현장의 말단 직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모두 예외 없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1초 경영에 참여하는 데는 예외가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인배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앞으로도, 도시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나르기 같은 봉사활동에 나갈 생각이고 우리가 겨울이 오기 전에 농어촌 홀로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가옥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노력할 생각입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만들어가는 진정한 고객만족의 현장.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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