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체납발생액 19조…사상 최대
입력 2009-09-07 11:40  | 수정 2009-09-07 12:59
지난해 제때에 세금을 거두지 못했거나 아예 세금 징수를 포기한 체납발생액이 19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체납발생 총액은 19조 3천여 억원으로 지난해 총징수 결정액 약 179조의 10%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국세 체납액 중 7조 천여 억 원은 현금으로 받아냈지만, 6조 9천여 억 원은 결손 처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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