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북한 황강댐 사태 책임 추궁
입력 2009-09-07 10:52  | 수정 2009-09-07 10:52
한나라당은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비인도적인 도발행위라고 규탄하면서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야영객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아무 예고 없이 방류했다면 비인도적인 도발"이라며 "북한은 즉각 해명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야영객 차량이 물에 잠기고, 어민 그물이 급류에 떠내려가 재산 피해가 생겼다"며 "정부는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