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플루 40대 여성 뇌사 상태"
입력 2009-09-04 19:26  | 수정 2009-09-04 19:26
평소 건강하던 40대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뒤 뇌사상태에 빠지고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환자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수도권에 사는 40세 여성이 지난달 31일 신종플루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달 1일 뇌출혈을 일으켜 뇌사상태로 추정된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뇌사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불확실해 역학조사와 전문가 검토가 끝나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입원 중인 신종플루 환자 8명 가운데 고위험군 환자 2명이 중증 상태에 빠져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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