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공장' 김어준 부친상…15일 발인
입력 2021-06-13 15:38  | 수정 2021-09-11 16:05
정청래 "1년 전 모친상 이어 갑작스럽게"
이재명·박영선 등 근조기 보내 위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어제(1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 4시경 김어준 씨의 아버님께서 별세하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1년 전 어머님을 보내드렸는데 오늘 갑작스럽게 아버님마저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김어준 씨 부친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로, 발인은 모레(15일) 오전 5시입니다.


오늘 정오쯤 빈소 입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보낸 근조기 20여 개가 놓였습니다.

조문 장소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보낸 조화가 놓였습니다.

한편, 김어준 씨는 지난 2016년부터 TBS FM 라디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은 지난해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 jejuflow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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