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기무사 민간인 사찰 조직적"
입력 2009-09-01 16:42  | 수정 2009-09-01 16:42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국군기무사령부의 민간인 사찰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원혜영 의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 증거를 세 번째로 공개했습니다.
원 의원과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기무사 소속 신모 대위의 수첩 내용으로 재일 민족학교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내는 인터넷 동호회의 이름과 올 1월 열린 이들의 출판기념회 참석자, 출신지, 차량번호 등이 적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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