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대북제재 전담반 다음 주 아시아 방문
입력 2009-08-14 04:27  | 수정 2009-08-14 07:49
필립 골드버그 대북 제재조정관이 이끄는 미국 대북제재 전담반이 내주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연쇄 방문할 계획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조정관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확산 활동에 대응한 유엔 결의 1874호와 1718호 이행을 위한 공조방안을 협의하고자 내주 아시아 관련국가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골드버그 조정관은 "아세안 의장국이기도 한 태국과 싱가포르는 역내 무역과 금융 중심지일 뿐 아니라 중요한 해상국가"라고 말해 실질적인 대북 금융제재와 해상 화물 검색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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