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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 싫어"…강하늘, '아이유 팔짱 거부' 해명에 소환된 서예지-김정현
입력 2021-04-22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강하늘이 서예지-김정현 논란을 몰랐던 듯 '아이유 팔짱 거부' 사진을 해명했다.
강하늘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안영미는 과거 강하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아이유와 팔짱을 거부했던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팔짱 안껴서 논란이 많던데 이건 논란 없었냐"며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서현의 팔짱을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거부해 불거진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강하늘은 "딱딱한 분위기나 정적인 자리를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정현이 2018년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서현의 팔짱을 거부했던 배후에 당시 연인인 서예지가 있었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서예지가 문자메시지로 "딱딱하게 해", "김딱딱" 등의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딱딱'이라는 단어가 온라인 '밈'으로까지 소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하늘이 "딱딱한 분위기"라고 말하자 MC들이 술렁인 것. 안영미는 "딱딱한 분위기 안좋아하는구나"라며 농담을 건넸으나 강하늘은 이런 논란을 몰랐던 듯 아무렇지 않게 말을 이었다.
강하늘은 "기자간담회였다. 재밌는 것을 해도 반응이 없다. 당연히 기자들의 일이니까 그런 거다. 그런 분위기를 풀기 위해 한 것이었다. 이후에 아이유와 제대로 팔짱 끼고 촬영도 했다”고 진지하게 설명해 이날의 '라스'짤을 남겼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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