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안84 회사 근황?…"직원 3명 남았다"
입력 2021-04-18 16:09  | 수정 2021-07-17 17:05

기안84가 봄을 맞아 사무실 대청소를 했습니다.

엊그제(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직원들이 퇴근한 후 간판청소와 창문 청소까지 홀로 해내며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습니다.

사무실을 갤러리처럼 만들고 싶다는 기안84는 ‘기브르 박물관을 꿈꾸며 벽에 ‘복학왕 그림과 자신의 거대 초상화를 걸며 자기애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텅 빈 사무실을 바라보며 회사 차린 지가 2년 반 정도 흘렀다. 원래 직원 다섯 분이 계셨는데 세 분만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분은 만화 연재로 데뷔했고 다른 분도 자기 작업 한다고 나가게 됐다”고 덧붙이며 회사에 일만 하러 왔었는데 청소하면서 곱씹어 보고, 떠나신 직원분들 자리 치우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 밀린 청소를 하면서 앞으로 직원분들이랑 어떻게 가야 할지 사장으로서 고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