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올 들어 최고
입력 2009-08-03 15:28  | 수정 2009-08-03 17:02
지난달 정부의 대출 규제강화로 잠시 주춤하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다시 올랐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법원 경매 낙찰가율은 87.2%로 올 들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재건축 대상인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아파트 43㎡의 경우 지난달 감정가의 112%인 7억 8천5백만 원에 매각됐습니다.
다세대 주택도 강세여서 서울 다세대 주택 낙찰가율은 지난달 95%로 한 달 전보다 5.4%포인트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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