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사전선거운동 조사"…민 "사전투표 의혹"
입력 2009-08-03 10:36  | 수정 2009-08-03 10:36
정치권에서는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내부 문건을 문제삼아 미디어법 무효화를 위한 거리홍보전 등 장외투쟁이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려주기를 정식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사전투표'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습니다.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방송법 재투표 당시 전광판을 보면 부의장의 재투표 요구 전에 이미 68명이 투표를 해 놓은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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