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MBC 장악 시도하면 심판받을 것"
입력 2009-08-03 10:13  | 수정 2009-08-03 10:13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새 이사진 구성에 대해 이명박 정권이 MBC 장악 시도를 하는 것으로 판명되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이 날치기의 여세를 몰아 방송 장악에 계속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방문진 새 이사진은 전문성이 없거나 방송에 적대적인 인사까지 포함돼 있다며 이들도 방문진의 취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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