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GDP 하강 완화…실업률 발표 '주목'
입력 2009-08-03 03:18  | 수정 2009-08-03 03:18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1.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4%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이 2분기에 -1.5%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발표치는 이보다 개선돼 경기하강 속도가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미국의 7월 실업률이 발표될 전망이어서 이 발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9.5%를 기록했던 실업률이 7월에는 9.7%를 기록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는데, 7월 중 일자리를 잃은 사람 수는 27만 5천 명 정도로 전달 46만 7천 명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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