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 여자볼링, 세계 정상 등극
입력 2009-08-03 00:44  | 수정 2009-08-03 00:44
한국 여자 볼링 대표팀이 2009 세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황선옥·강혜은·전은희·손연희·김여진으로 구성된 우리 여자 대표팀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캐쉬맨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인조 결승에서 1천175점을 기록해 1천71점을 친 미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서 열린 4강에서는 스웨덴에 1천41대 974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달 31일 황선옥-강혜은이 짝을 이룬 2인조 경기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