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사측 "정리해고 대상자 40% 확대" 제안
입력 2009-08-01 19:58  | 수정 2009-08-01 19:58
쌍용자동차 노사가 6차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정리해고자 974명 중 400명을 무급휴직과 영업직 전환의 방법으로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최상진 쌍용자동차 상무는 기자와 만나 노조 측에 정리해고 대상자의 40%를 살리는, 이른바 '6:4' 방침을 제안했으나 노조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리해고자 가운데 300명을 무급휴직자로, 100명을 영업직으로 전환하는 수정안 이어서 노조 측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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