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대평 "세종시법 원안대로 처리해야"
입력 2009-07-30 14:56  | 수정 2009-07-30 14:56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세종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반드시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자유선진당 원안대로 처리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심 대표는 충남 연기군 연기산림조합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인 이해타산만 있고, 원칙과 행정도시가 갖는 상징성은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행정도시의 명칭을 세종특별자치시로 하고 충북 청원군 2개 면을 행정도시에 편입시키는 내용을 뼈대로 한 세종시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이어 다음날 열린 전체회의가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세종시법의 상임위 통과가 불투명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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